최근 대구, 인천 부천등에 발견된 빈대가 서울 곳곳에도 출몰되었는데요. 빈대가 출몰한 장소는 고시원과 가정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요즘 빈대가 다시 출몰한 이유는 국가 간 교역, 여행, 이민등 원인을 뽑고 있는데요. 빈대의 천적인 바퀴벌레 개체수가 줄어든 점도 원인중 하나입니다.
빈대 확인방법
불을 끈 뒤 손전등을 켠 후 침대 매트리스 솔기와 프레임 틈새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다자란 성충의 크기는 0.5~0.6cm입니다. 납작하게 눌린 타원모양입니다. 알의크기는 대략 0.1cm 정도이며 흰색입니다.
빈대는 야행성으로 낮에 거의 활동하지 않고 밤에 활동합니다. 빈대는 번식력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10주 사이 200여개의 알을 낳습니다. 사람의 피를 빨아먹기에 사람이 주로 자는 침대 매트리스를 중심으로 침대 목재나, 가구 사이를 확인해봐야합니다. 빈대는 자고 평평한 몸집에 빨간색이나 갈색을 띠고있습니다.
빈대 물렸을때 증상
가려움과 붉은 반점 :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 입니다. 빈대에게 물린 부위는 선 모양으로 모여진 붉은 반점이나 물집의 형태로 자국이 남는게 특징입니다. 가려운 이유는 빈대가 피를 빠는 동안 피가 굳는 것을 방지하는 독성물질을 피부에 주입하기 때문입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 라는 말이 있듯이 빈대, 베드 버그에게 물리면 너무 가려워서 못잡으면 안될정도로 불을 질러 잡겠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물린 부위는 부어오르게 되어 가라앉더라도 흉터가 생길수 있습니다.
많은 양을 흡혈할 경우 빈혈이나 고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빈대 치료방법
빈대 물린곳은 1~2주 이상 이어집니다. 항히스타민제 상비약을 바르거나 피부과 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 흉터를 남기지않도록 치료해야합니다. 일반적인 버물리약은 들지 않으니 스테로이드연고를 사용하시고 온찜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빈대박멸법
- 침구나 이불 햋빛에 말리기 (빈대는 불에 약하기 때문에 45~50도의 열을 가하면 죽습니다)
- 건조기에 건조하기
- 침구류를 자주 빨아주고 스팀쐬기
- 박하 에센셜 오일뿌리기
- 알코올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진 않지만 극심한 가려움과 흉터를 남길 수 있기에 빈대가 나타난다면 바로 소독하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합니다. 해외여행이 잦아지는 요즘 해외숙소에서도 빈대가 있는지 꼭 침대 시트를 확인하시고 숙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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