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에 음식물이 남아 있지 않고비어있는 것을 말하는 것을 '공복'이라고 합니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공복상태를 유지하는 분들도 많고 공복에 운동을 해야 좋다는 이야기도 많은데요. 오늘은 그런 공복상태에서 하면 안되는 4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자고 일어난 아침에 공복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듯 아침에 일어나 무심결에 한 행동들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것들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1.아침에 찬물 마시기
잠을 자는 동안 인체는 숙면을 유도하기 위해서 체온을 조금 떨어뜨리게 됩니다. 이런 상테에서 아침 공복에 시원한 물을 마신다면 몸은 더욱 차가워질 수 밖에 없고 체온이 낮아지면서 소화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사람의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과 연결이 되기때문에 적당한 체온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진대사의 효율성이 저하 되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찬물을 마시게 되면 위장기능이 약화 되고 폐의 영향을 주어 감기, 비염, 천식 등 유발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합니다.
2.우유마시기
우유는 섬유질을 제외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청소년 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완전식품'중 하나인데요. 이 우유를 공복에 마시면 이 영양소들을 그냥 배출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빈속에 우유를 마시면 위장의 연동운동이 빨라지기 때문에 영양분이 채 흡수 되기 전에 빠져 나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소화시간이 짧은 데다 위장을 빨리 통과하기 때문에 공복감이 더 빨라져 배고파 질 수 있습니다.
3.술 마시기
아침에 마시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운동 후 빈속에 술을 마시면 식후에 마실때보다 알코올 농도가 2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혈당 농도가 갑자기 떨어져 포도당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뇌의 기능이 떨어지고 어지럼증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속도보다 더 빨리 알코올이 흡수되기 때문에 빈속에 마시면 숙취도 오래갈 수 있습니다.
4.소염진통제 먹기
이부프로펜과 같은 소염진통제는 반드시 공복이 아닌 식후에 먹어야 합니다. 소염진통제는 말초 신경에 있ㄴ는 프로스타그란딘인 통증 전달 물질을 차단하여 제어합니다. 또한 항염, 해열작용도 합니다. 그런데 이때 차단되는 프로스타그란딘이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기에 빈속에 소염진통제를 먹게되면 위벽 보호층이 얅아비고 위점막이 손상되어 위염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5.달달한 간식
식후에도 바로 먹으면 좋지 않는 것이 단음식이기도 하지만 공복에 먹게 되면 혈당스파이크가 일으키게 됩니다.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혈당문제 뿐아니라 이러한 달달한 음식을 자주 먹게되면 염증이 생기게 되는 체질로 변해 몸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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