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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건강

온열질환 열사병 일사병의 차이와 응급처치

by 찐찐정보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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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 34도를 육박하며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는데요.

이렇게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 열사병일사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체온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고, 외부 온도와는 무관하게 체온을 유지해주는 체온중추가 있는데요. 하지만 너무 오랜시간 고욘 환경에 노출되거나 더운곳에서 육체노동을 하게 되면 체온중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열사병 증상과 일사병 증상을 혼동하고 계시지만 차이는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질병관리본부


일사병

일사병은 심부의 신체 온도가 37~40℃사이로 상승한 상태입니다.

햇볕에 오래 노출돼 땀분비가 과다해지고 그로인해 전해질이 부족해진 상태입니다.

적절한 심박출량을 유지할 수 없다보니 혈압은 정상이지만 호흡은 약간 빨라질 수 있고 피부는 땀으로 축축한 상태입니다.

약한 탈수 상태이므로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해주어야합니다.

 


일사병 증상

두통,구토,현기증,저혈압등, 심한경우 근육경련으로 인해 의식을 잃는경우도 생김.

처음 증상은 두통, 피로,현기증으로 시작해 의식장애로 이어지며 경련을 일으킴.

방치하면 생명에 위험이 생기니 가벼이 볼 질환은 아닙니다.

 

 

 

일사병 예방방법

  •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합니다. 하루에 최소 2리터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염붐이 함유된 음료나 전해질 보충제를 섭취하여 전해질 균형을 유지합니다
  • 노출 시간이 긴 경우, 휴식을 취하고 서늘한 곳에서 체온을 조절합니다.
  • 염분이 포함된 음료를 섭치하되, 주류나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차가운 물로 샤워하거나 목욕을 합니다.

 

일사병 응급처치 방법

  •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쉽니다. (다리쪽을 높여주는 것이 쇼크를 예방함)
  •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벗거나 통풍이 잘되는 옷으로 갈아 입습니다.
  • 물을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도록 합니다.
  • 젖은 수건이나 물을 사용해 체온을 낮추도록 합니다. 맥박이 많이 느껴지는 부위 목, 팔뚝, 다리 등 부위를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 의식이 혼미하거나 심한증상에는 즉시 응급전화를 걸어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일사병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하고 심하면 열사병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중요합니다.

 

  일사병 열사병
원인 강한 햇볕에 오래 노출되어 발생 온도와 습도가 높은곳에서
목속의 열을 배출하지 못해 발생
증상 두통,무기력함,현기증,식요부진 체온상승으로 어지럼증,피로감,의식불명
맥박변화 약함 빠름
피부상태 차갑고 축축하며 창백 뜨겁고 건조하며 붉음
땀이남 땀이나지 않음

 

열사병 예방방법

  •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고 더위가 심한 시간대에는 외출과 산행을 자제하도록합니다.
  •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모자를 착용합니다.
  •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수분을 유지하고 체온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 냉방 시설이나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여 체온 상승을 최소화 합니다.

 

열사병 응급처치 방법

환자의 옷을 벗기고 체온을 낮춘 후 의식없는 경우 곧바로 응급전화를 걸고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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